영화 청년 경찰 두 청년들의 묵직한 한방

영화 청년 경찰 두 청년들의 묵직한 한방

영화 청년 경찰 두 청년들의 묵직한 한방
영화 청년 경찰 두 청년들의 묵직한 한방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 경찰입니다.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영화의 몰입감을 가중시켜 주었습니다. 이야기 사이사이에 유쾌함이 묻어나 있고, 마지막에는 무거운 소재를 넣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도 있습니다. 지금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너와 나

오늘은 경찰대의 입교식이 있는 날입니다. 경찰대에 지원한 학생들은 가족과 지인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아낀 머리도 빡빡 밀었지만 마지막 훈련을 완수하지 못하면 경찰대에 최종 입학할 수 없습니다. 기준(박서준)과 희열(김하늘)은 훈련 도중 잠깐 만나지만 성격이 영 맞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훈련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제한 시간 안에 산 등정을 마치고 돌아오면 꿈에 그리던 경찰대생이 될 수 있습니다. 산행을 하는 도중, 희열이가 발목을 다치게 됩니다. 아무도 희열이를 도와주지 않았고 기준이도 제한 시간 안에 등정하기 위해 희열이를 무시하려 했습니다. 자기를 도와주면 한우를 사주겠다는 희열이의 말에 기준이는 희열이를 업고 등정합니다. 그렇게 친해진 두 사람은 경찰대에 오게 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희열이는 집도 부유하고 머리도 총명하여 과학고를 나왔지만 특별하게 살고자 경찰대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기준이는 가난한 집에 태어났기 때문에 학비가 무료인 경찰대에 오게 됐다고 말합니다. 태어난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두 사람은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요.

제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연애하자.

기준이와 희열이는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옷을 입고 수업을 듣습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생활이었지만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합니다. 같은 생활 친구인 재호가 클럽에서 여자 친구를 사귀었다는 말에 강남 클럽으로 바깥나들이를 하러 갑니다. 여자 친구를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경찰대에 입학하고 싶어 하는 만큼 불타올랐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헌팅에 실패하고 근처 작은 술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결국 그들은 또 둘이 남게 되었습니다. 남은 외박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피시방을 향해 길을 걷다가 핑크색 패딩을 입은 어여쁜 여학생이 눈에 들어옵니다. 기준이와 희열이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서로 말을 먼저 걸어볼 것을 미루는 도중 그 여학생이 어떤 봉고차에 납치되게 되고 뒤늦게 그 차를 쫓았지만 실패했습니다.

다시 범죄의 소굴로

기준이와 희열이는 예전 두 사람이 훈련을 받았았던 교수 주희(박하선)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희가 그 납치 차량의 동선을 파악하는 사이 남은 두 사람은 체력 훈련에 임하고, 며칠 뒤 주희에게 전화가 옵니다. 브로커들이 돈을 받고 팔았던 산부인과를 알아내고 그들을 잡기 위해 피 터지게 싸웁니다. 불법 수술을 하기 전에 중개인 대표를 잡았지만 경찰이 아니기에 징계 처분을 받아야 합니다. 학교 퇴학 위기해 처했지만 양 교수의 도움으로 보다 조금 가벼운 징계를 받습니다. 학생으로서 수업을 받을 때에는 내가 경찰을 하는 게 맞는 것인지 회의감이 들었었지만 이 사건을 통해 경찰이 되고 싶다고 다짐하는 두 사람입니다.

끝맺음

난자 불법 채취 사건은 실제 일어난 사건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범죄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재치 있는 입담과 행동으로 웃음거리가 넘쳐났지만 중후반부터 발생되는 무거운 이야기로 인해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 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하게 있지 않을까요. 한 번쯤은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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