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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이 루간스키 X KBS 교향악단 라흐마니노프 전곡 (12/15)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 겸, 12월 15일 니콜라이 루간스키 라흐마니노프 전곡 연주회에 다녀왔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의 좋아하는 연주 듣기.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루간스키도 라흐마니노프도 KBS 교향악단도 앞으로도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기로 작정했다 ^_ㅠ 니콜라이 루간스키, KBS 교향악단, 라흐마니노프의 아름다운 협연 이 최강의 세 조합을 누가 이길 수 있을까. 세상 소식에 까마득한 나는 우리의 루간스키 님이 올해 내한을 하는지도 몰랐다. 정말 우연히 9월 즈음에 공연 소식을 발견했고, 마침 R석 앞자리가 하나 비어있길래 예매할 수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신의 도움이 있었던 듯하다. R석이라니. 시야는 이랬다. 루간스키와 지휘자의 표정은 볼 수 없지만, 연주하는 뒷모습과 손은 볼 수 있었기에 만족했다. 그리고 어찌 되었든 앞자리라는 게 무척 행복했다. 티켓팅이 늦었던 이상 모든 걸 만족하는 자리를 얻기엔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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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15 프로 (iPhone 15 pro) 256GB 구매했다!

    그동안 아이폰 11 쓰다가 드디어 새 폰으로 바꿨다. 무려 아이폰 15 프로! 11은 128GB 썼는데 사진이랑 게임 이것저것 받다 보니까 용량이 살짝 모자란 듯 해서 이번에는 256GB로 샀다. 색상은 화이트. 일반 버전은 알록달록 예쁜 색상 많던데 프로 버전은 다 무채색. 그렇다면 케이스 밖에 답이 없다 싶어서 케이스가 제일 잘 받을 것 같은 화이트로 골랐다. 영롱 그 자체, 아이폰 15 프로 사실 아이폰은 한 번 쓰면 오래 사용하는 기기 중에서도 손꼽히는데. 그 이유는, 외관도 내면도 별로 안 바뀌어서가 아닐까 싶다. 분명 새 폰인데도 새 폰 같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그래도 막상 택배 받아보니까 기분은 좋더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샀고, 사전예약을 좀 늦게 걸어서 11월 초에나 받을 수 있다고 안내 받았지만 10월 중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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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팔레트 p.pallette 감성 문구 다이어리 추천

    피팔레트(p.pallette)는 제가 2년 전 즈음부터 좋아하는 문구 브랜드입니다. 다이어리로 처음 접했는데, 지금은 물품이 많이 늘어서 우산이나 피크닉보, 보틀 등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고 있네요. 올 초에 사서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피팔레트 미니 다이어리 화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피팔레트, 섬세한 감성의 브랜드 피팔레트 스튜디오가 특히 좋은 점은 고객들을 굉장히 신경 써 주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물건 하나를 사도 덤을 아주 많이 보내주시는데요, 다 일상에 유용하고 디자인도 감각적인 것들이라 선물을 받는 느낌입니다. 포장도 친환경적으로 종이를 사용했는데 아주 이쁘죠. 하나하나 섬세하고 소중하게 다뤄주시는 것 같아 뭔가를 구매할 때마다 기분 좋게 수령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이어리 유목민 스타일이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곤 하는데, 피팔레트에서는 벌써 몇 개를 구매했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화이트 색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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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촌 한옥마을 서울 가 볼 만한 곳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지난 토요일과 오늘, 이틀에 걸쳐 서울 안국역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 다녀온 기록! 서울 토박이로 살아왔는데 막상 서울 나들이는 잘 해보지 않았다. 막상 여기저기 다녀보면 외국, 아니 타 지역도 부럽지 않은데. 퇴사 후 여유 시간이 있는 지금, 한국을 아주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놀러 갔다 왔다. 왜 이틀에 걸쳐 갔냐면 같이 간 동반자가 서로 다른 사람이기 때문(?). 토요일은 남자친구와, 월요일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였다. 내가 엄마랑 월요일에 한옥마을 갈 거란 걸 깜빡하고 얘기를 안 해서 남자친구가 토요일 데이트코스를 우연히 이곳으로 짜버렸던 것! 하지만 뭐, 좋은 곳은 많이 갈수록 좋은 거지. 요즘 5월인데도 너무 덥다. 땡볕에서 따가운 햇살 쬐며 슬슬 걸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았는데, 다들 대여한 한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