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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6월 14, 2024

꽃밥에피다, 인사동 북촌 미쉐린 한식당 서울 가 볼 만한 곳

엄마와 함께 인사동에 위치한 ‘꽃밥에피다’라는 식당에 방문하여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정갈한 한상차림에서 정성을 가득 느꼈어요! 호불호 걱정하지 않고 누구나 자랑스럽게 데려갈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인사동 북촌 꽃밥에피다

무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된 한식 레스토랑 꽃밥에피다. 정식 상호명은 ‘꽃, 밥에 피다’입니다. 이곳은 친환경 유기농 재료만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보기에도 예쁘고 따뜻한 한 끼 식사하기에도 좋은 식당입니다. 대표 메뉴는 샛노란 달걀 지단을 보자기처럼 구성해 나오는 ‘보자기 비빔밥’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이건 점심 한정 메뉴입니다.

저희는 딱히 정보 없이 들렀던 지라, 평소에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숙성 멍게 비빔밥’과 ‘탱글 꼬막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사이드로 샐러드도 하나 시켰고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북촌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관광하러 와서 그런지 메뉴판에 영어 설명도 되어있더라고요.

주위를 둘러보니 벽에 지도 그림과 함께 사용하는 식재료 원산지를 표기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만큼 양심적으로 운영한단 뜻이겠죠?

꽃, 밥에 피다 메뉴 살펴보기

그리 오래지 않은 기다림 끝에 나온 한상차림! 아주 정갈하고 단아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색색깔의 밑반찬들이 식욕을 돋우고 있죠. 항공샷 찍는데 참지 못하고 먹어버릴 뻔 했어요. 보기만 해도 정말 건강한 식단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상큼한 유자소스와 대추토마토가 조화를 이루는 신선한 샐러드. 자색 무생채도 눈에 띄네요! 채소 특유의 차가운 기운이 여름철 뜨거운 열기를 잠시 식혀주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좋은 메뉴예요. 밥만 먹기 심심하다면 곁들임 메뉴로 시키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탱글 꼬막 비빔밥’입니다. 강릉 여행 한 번 다녀온 후로 서울에서 이게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몰라요. 이제는 체인도 잘 되어있고 토착음식이라는 경계도 사실상 없어졌으니 먹으려면 먹을 수는 있었겠지만, 되도록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최대로 신선한 꼬막으로 먹고 싶었거든요.

꽃밥에피다 식당은 아무래도 깔끔하고 정갈한 아웃테리어나 인테리어가 신뢰를 주었기 때문에, 여기서 먹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맛도 상당히 좋았고요. 말 그대로 탱글한 꼬막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꼬들한 나물들과의 조합도 좋았고요. 식감이 쫄깃쫄깃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초장을 살짝 넣어 열심히 비벼준 후 열심히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미역국도 짜지 않고 담백하고 깨끗한 맛이 났어요. 엄마도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역시 미쉐린 코스란 느낌! 간만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꽃밥에피다 연락처 및 위치

TEL 0507-1362-0276

서울 종로구 인사동16길 3-6

꽃밥에피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라스트오더 14:10, 20:10

코스 메뉴 라스트오더 14:00, 20:00

꽃밥에피다 상세정보

단체석 보유,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 사용, 포장 가능

마무리하며

인사동에서 속 편한 한국음식 먹고 싶을 때 들르면 좋을 한식 레스토랑 ‘꽃, 밥에 피다’. 믿을 수 있는 국산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맛에 건강함까지 더했습니다. 저에겐 여러 모로 좋은 경험을 선사해 준 식당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아빠까지 모시고 와야겠어요. 오늘도 요나타임즈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