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콜릿 성수점은 선물용으로 좋은 수제 초콜릿과 감성적이고 따뜻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디저트 맛집입니다. 모처럼 성수동에 간 기념으로 조금 더 걸어서, 건대로 넘어가 무척 유명하다는 최콜릿 카페에도 들러봤어요 🙂 간판은 최콜릿의 초성, ‘ㅊㅋㄹ’이라고 적혀 있어서 더 감성적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초코향 듬뿍 풍기는 맛있는 가게
꽤 조그만 가게입니다. 테이크아웃 카페라서 테이블 및 의자 등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어요. 휴식을 취하러 오는 장소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부속품(?)이 없어서 그런가 가게 자체는 확실히 조용하고, 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장님 성씨가 궁금해지는 가게명 최콜릿! 처음에는 어떻게 읽는 거지? 싶었어요. 그런데 초성이 초성이다 보니, 최콜릿 카페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도 어떤 메뉴를 주력으로 팔고 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꽤 직관적인 간판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따뜻한 색감의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심신의 안정감 수치를 높여줬어요(무슨 말이야)! 아무튼 그만큼 안락하고 편했단 뜻입니다. 포토존으로 쓰기 좋은 거울도 있고요. 제 사진도 몇 장 찍었는데 부끄러워서 올리진 않겠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초콜렛, 브라우니 뿐만 아니라 커피 등 각종 음료도 다양하게 팔고 있어요. 커피 같은 것은 다른 카페에서도 흔히 맛볼 수 있으니까, 웬만하면 초코가 들어간 음료를 마셔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저는 음료 말고 초콜릿만 구경하고 구입했는데요.
메뉴판에서 종류를 잘 조합하여 친구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센스 있는 선물 세트가 될 것 같아요.
패키지 상자도 견고하니 예뻐요. 초콜렛을 담고 있는 병도 브라우니 포장도 선물 느낌 물씬이에요. 초콜렛 몇 알 먹어봤는데,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끈적이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맛이 나더라고요. 브라우니도 먹어볼 걸 그랬나 후회했어요. 다른 분들 사진 보니 굉장히 꾸덕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도전을……!
최콜릿 연락처 및 위치
0507-1445-0201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6길 19
최콜릿 영업시간
매일 12:00 – 20:00
최콜릿 상세정보
포장 및 배달 가능
마무리하며
지쳤을 때,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을 때 한 알 씩 꺼내 먹으면 좋은 수제 초콜릿. 초코향 가득한 디저트가 먹고 싶다면 건대에 위치한 최콜릿을 찾아주세요 🙂
오늘도 요나타임즈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